이번에는 주식 용어인 따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따상, 단어의 어원
따상은 사실 주식판에서 쓰이는 은어적인 표현의 단어입니다. 따상은 합성어인데 공모가의 두 배, double인 더블을 세게 발음한 따블에서 따라는 자와 상한가의 상이라는 자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따상은 공모가의 두 배에서 나왔는 단어이기에 공모가가 이루어지는 날, 처음 상장하는 그날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사실 그날에 잘 이루어지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따상이라 이름을 상당히 특이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2. 따상이란?
따상은 공모가의 더블 + 상한가를 의미합니다. 공모가는 최초 상장하는 날 공모가의 100%까지 시초가가 나올 수 있고 그때 만약 시초가 공모가의 100%, 즉 두배가 되면 더블을 기록한 겁니다. 주식 시장 개장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가 되고 오후 3시 반에 주식 시장이 마감할 때 상한가 마지막 노선인 30%까지 달성할 경우 공모가의 두배와 상한가의 최대치를 달성하면 따상을 했다고 말을 합니다. 예를 들면 공모가는 5,000원이었는데 시초가가 10,000원이 되고 종가가 13,000원이 되는 그런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는 정말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따상의 기대를 가지고 있던 주식이었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LG에너지 솔루션도 따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드문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따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전 주식 발행 초과금 포스팅과 연계해서 개념을 잘 잡아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아주 기초적인 주식 용어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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